'이상없음' 확인한 수리온, 비행 재개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수리온' 헬기가 비행을 재개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군은 엑스레이 비파괴 정밀검사를 거친 뒤 균열 등 이상 없음을 확인한 수리온 헬기들에 대한 정비, 교육 비행을 재개했다. 내년 3월까지 모든 수리온의 정밀검사를 마친 뒤 비행을 전면 재개한다는 계획의 일환이다. 현재까지 비행이 재개된 수리온은 총 4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수리온은 마린온의 기반이 되는 육군의 기동헬기로, 지난 7월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 추락 사고 직후 비행이 전면 중단됐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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