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대리점협의회 "불공정 거래 혁파하고 건강한 생태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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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SK텔레콤 1000개 대리점의 2만 종사자를 대표하는 'SK텔레콤전국대리점협의회'가 16일 창립식을 열고 공식 활동에 돌입한다. 협의회는 창립 목적으로 통신사와 대리점 간 불공정 거래 혁파와 건강한 상호 관계 정립을 내세웠다. 협의회 관계자는 "벼랑 끝에 내몰린 이동통신 유통인의 절박한 삶의 현장을 개선하고 미래 건강한 유통 생태계를 준비하겠다"며 "우리 사회의 경제민주화 흐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MDA) 산하 조직으로 지난달 28일 출범됐다. 앞서 지난 6월28일 LG유플러스 대리점협의회, 8월28일 KT대리점협의회가 출범한 바 있다.

KMDA는 "SK텔레콤전국대리점협의회가 출범함으로써 각 통신사별 이슈에 긴밀하게 대응 가능한 체제가 구축됐다"고 평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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