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지난 13일 효성 임직원 가족들이 장애아동 가족들과 함께 1박2일간 강원도 춘천 일대 동반 여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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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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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임직원 가족들이 장애아동 가족들과 함께 지난 13일 강원도 춘천 일대에서 1박2일 동반 여행을 했다고 밝혔다. 이는 효성과 푸르메재단이 함께하는 장애아동 재활치료 프로그램의 일환이다.이번 가족 여행에는 효성 임직원 열 가족과 장애 아동 열 가족이 참여해 한 가정씩 짝을 이뤄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첫 날에는 춘천 막국수 체험관을 찾아 막국수를 직접 만들어보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후 레크레이션 시간과 함께 야외 바베큐파티를 진행했다. 이튿 날에는 인근 체험마을을 찾아 과수원에서 직접 사과를 따보기도 했다.
평소 집과 치료시설을 오가느라 가족 여행을 하기 힘들었던 장애아동 가족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가을 나들이를 즐길 수 있었다.
가족여행에 참여한 한 장애아동의 어머니는 "힘든 일상의 반복 속에서 쉼표같은 여행이었다"며 "아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숙소와 여러 체험, 먹거리까지 하나하나 신경 써 준 덕분에 행복한 여행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효성은 지난 2013년부터 6년째 장애아동의 재활치료를 후원하며 장애아동 개인 뿐 아니라 가족 전체가 어울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장애 아동 돌봄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비장애 형제들을 위한 심리치료나 특기교육 프로그램을 실사하고 있다. 또 어린이날 행사와 가족 캠프를 통해 장애 아동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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