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의학박람회, 14일까지 장흥서 개최

통합의학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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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올가을 최고의 힐링 장소인 ‘2018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장’을 방문하면 연령대별 통합의학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다.개막 이후 현대의학과 한의학, 보완대체의학을 융합한 통합의학이 입소문을 타면서 박람회장을 찾아오는 관람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어린이들은 통합의학 건강쿠킹클래스, 두뇌 건강 가족 퍼즐게임, 예술 삼합 뮤지컬 라이언 킹 등을 체험하면서 가족과 함께 즐겁게 지냈다.

청년층은 비만·탈모 관리, 아토피케어, 피부관리, 심폐소생술을, 장년층은 턱관절 예방 교육, 전립선검사 및 상담, 척추·관절질환 등 상담을 받고 있다.노년층은 고혈압, 당뇨병, 암 등 만성질환에 대한 진료와 상담에 이어 청력검사, 뇌졸중, 치매 질환에 대한 검사를 무료로 받는다.

이밖에 의료산업관에서는 반신욕기, 건강 운동기, 온열기, 발교정구 등 의료기기와 약초, 홍삼, 쑥 등 통합의학 관련 기업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

통합의학박람회장에 펼쳐진 국화와 수십여 종의 야생약초는 우드랜드 편백 숲, 토요시장 먹거리, 천관산 억새와 함께 정남진 장흥의 가을 정취에 푹 빠지게 한다.

유영후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통합의학 1번지 박람회장은 연령대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며 “가족이 함께 방문해 건강체험과 진료를 다양하게 즐기고 국화 향연장에서 가을 추억을 한껏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한 삶의 길을 보여드립니다’란 슬로건으로 장흥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14일 폐막한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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