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형권 차관, 셀트리온 방문…"건의사항 패스트트랙으로 검토"

혁신성장 성과 점검 현장방문 릴레이

고형권 기획재정부 차관이 10일 인천시 연수구 셀트리온 본사를 방문해 바이오 제약 산업 관계자들의 정책 건의사항 청취 및 의견 교환을 하고 있다.

고형권 기획재정부 차관이 10일 인천시 연수구 셀트리온 본사를 방문해 바이오 제약 산업 관계자들의 정책 건의사항 청취 및 의견 교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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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고형권 기획재정부 차관이 혁신성장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바이오헬스 분야 현장방문에 나섰다.기획재정부는 10일 고형권 차관이 식약처와 함께 인천시 연수구에 있는 셀트리온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고 차관은 이날 업계 대표와 방문기업 관계자로부터 업계 애로사항, 기업 현황 등을 청취한 후 공장에 위치한 생명공학 연구소와 예비 실험실, 바이오리액터 홀, 정제·완제설비 등 주요 생산설비를 탐방했다.

고 차관은 바이오의약품 등 바이오헬스 산업 전반의 혁신성장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부는 지난 8월 고용 및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큰 바이오헬스를 8대 선도사업에 추가하고, 내년도 예산안에도 R&D 지원과 바이오헬스 산업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한 예산을 대폭 확대했다"고 말했다.차관은 또 "현장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규제 완화 및 제도 개선 노력도 병행해나갈 것"이라며 "오늘 제기된 건의사항부터 패스트트랙으로 검토해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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