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퍼센트, DSC인베스트먼트 등 3개사서 60억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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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P2P금융 8퍼센트는 DSC인베스트먼트를 포함한 3개사로부터 총 60억원 규모의 신규 지분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8퍼센트는 이번 유치 자금을 통해 신용평가모형 연구개발, 뱅킹 시스템 고도화에 투자할 예정이다. 특히 대출자들의 서비스 환경 개선과 투자자들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시스템 고도화에 힘쓸 예정이다.투자 참여사들은 8퍼센트가 보유한 다년간의 사업운영 능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기술금융을 통한 견조한 성장세와 함께 사회 전반적으로 긍정적 효과를 창출하며 임팩트 투자의 저변을 넓혀가는 사업 방향을 중요하게 판단했다. 이번에 투자한 기업 중 DSC인베스트먼트는 2016년 2월 이후 또 한 번 투자에 나섰다.

8퍼센트는 2014년 11월 설립 이후 은행권 청년창업재단(디캠프), 국내 1위 결제 사업자 KG이니시스와 DSC인베스트먼트, SBI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등 벤처캐피탈(VC) 3사를 비롯한 다수의 기관으로부터 지분 투자를 받은 바 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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