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과 손잡은 통신사.. LGU+면 서촌 최대 50% 할인

LG유플러스는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에 있는 음식점 및 상점에 방문하는 모바일 고객들에게 최대 50% 할인, 1+1 혜택, 경품 이벤트 등을 제공하는 ‘U+로드’를 운영한다. 통신사가 골목상권에서 제휴혜택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유플러스는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에 있는 음식점 및 상점에 방문하는 모바일 고객들에게 최대 50% 할인, 1+1 혜택, 경품 이벤트 등을 제공하는 ‘U+로드’를 운영한다. 통신사가 골목상권에서 제휴혜택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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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프랜차이즈 중심의 통신사 제휴혜택이 골목상권으로 확대된다. 통신사와 소상공인의 새로운 상생 시도다. LG유플러스는 16~21일까지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7길에 있는 음식점 및 상점에 방문하는 모바일 가입자에게 최대 50% 할인, 1+1 혜택, 경품 이벤트 등을 제공하는 'U+로드'를 운영한다. 통신사가 골목상권에서 제휴 혜택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유플러스 가입자는 U+로드에서 쿠폰을 받으면 15개 서촌마을 제휴 매장 및 길거리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웹사이트는 LG유플러스 홈페이지, 고객센터 앱(App.), 멤버스 앱(App.) 등에서 접속 가능하다. 할인율과 혜택은 제휴 상점 및 제품별로 상이하다.

'U+로드'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열린다. LG유플러스는 'U+로드' 운영기간에 맞춰 온·오프라인을 통한 ▲쿠폰 사용횟수별 경품 행사(화장품세트 증정) ▲제휴매장 후기 이벤트(영화권 증정) ▲에어볼 추첨 행사(텀블러 제공) ▲스크래치 쿠폰 경품 프로모션(카카오 스티커 등)을 진행한다.고진태 LG유플러스 로열티마케팅팀장은 "고객들에게 유용하면서 소상공인도 도울 수 있는 제휴혜택을 마련했다"라며 "향후 각지 골목상권으로 서비스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 ‘U+로드’ 혜택은 1인당 하루 한 번 이용할 수 있다. 증정된 쿠폰은 한 곳의 매장에서 1개만 사용할 수 있으며 타인 양도는 불가하다. 경품 당첨자는 이벤트 종료 후 일주일 뒤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 후 3회 이상 연락이 닿지 않으면 자동으로 취소 처리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11일(목)부터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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