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330㎖·1L 신제품 출시

어린이 및 여성, 1인가구 타깃…카카오프렌즈 컬래버로도 출시 예정
제주삼다수, 330㎖·1L 신제품 출시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제주삼다수가 신제품을 출시하며 제품 다양화에 나선다.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휴대가 간편한 330㎖ 제품과 1인 가구 등을 위한 1L 제품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새로 출시하는 330㎖ 제품은 책가방, 핸드백 등에 휴대가 용이해 가벼운 용량을 필요로 하는 어린이나 여성을 비롯해 기업회의, 컨벤션과 같은 마이스(MICE)산업에 적합한 제품이다.

1L 제품은 1인 가구 등 물 소비량이 많지 않은 가족단위에서 보다 신선하게 음용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이다. 사무실이나 스포츠 현장에서도 대용량인 2L 제품보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제주삼다수는 기존 판매중인 500㎖, 2L 제품에 330㎖, 1L 제품까지 더해 총 4개 용량의 다양한 제품을 구성하게 됐다. 제주삼다수는 제품 확장을 통해 시장의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먹는 샘물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수성할 방침이다.

330㎖, 1L 신제품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해 보다 친근하며 스토리가 있는 밝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제주개발공사는 10월 신제품 출시 이후 제품 라벨에 라이언과 프로도, 무지 등 카카오프렌즈의 대표 캐릭터를 담은 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컬래버레이션 신제품은 이달 중순부터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