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통신 "최선희, 북·중·러 3자 협상 참석차 평양 출발"

"최선희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 중·러 방문"

북핵 문제와 북미협상을 담당하는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4일 중국 베이징(北京) 서우두(首都) 공항에 도착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설 기자] 북핵 문제 관련 북·미협상을 담당하는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북·중·러 간 3자 협상을 위해 출국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밝혔다.

중앙통신은 이날 "최선희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외무성 대표단이 베이징에서 진행되는 조중(북·중)쌍무협상과 모스크바에서 진행되는 조로(북·러) 쌍무협상, 조중로(북·중·러) 3자 협상에 참가하기 위하여 4일 평양을 출발하였다"고 보도했다.

이설 기자 sseol@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