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의무보호예수 1억3400만주 풀린다

유가 2283만주, 코스닥 1억112만주 의무보호예수 해제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한국예탁결제원은 다음달 26개 상장사의 의무보호예수 물량(1억3405만주)이 해제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월(2억1309만주) 대비 37.1% 감소, 전년동기(2억5565만주) 대비 47.6% 감소한 수준이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2283만주(4개사), 코스닥시장에서 1억112만주(22개사)가 풀린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성지건설 (약 316만주), 페이퍼코리아 (약 978만주), 화승엔터프라이즈 (약 668만주), SG글로벌 (약 322만주)의 의무보호예수 물량이 대기 중이다. 대기 물량 규모는 총 발행주식수에서 각각 22.27%, 18.04%, 11.03%, 7.15%를 차지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수산아이앤티 (약 268만주), 골든센츄리 (약 2533만주), 상지건설 (약 385만주), 에스엠컬처앤콘텐츠(SM C&C·약 2450만주) 등의 의무보호예수 물량이 다음달 해제된다.

이외에도 지엘팜텍 , SV인베스트먼트 , 아이큐어 , 엔시트론 , 티엔엔터테인먼트 , 휴마시스 , 케이씨피드 ,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인텔리안테크 ), 올릭스 , 인터불스 , 그리티 , 메이슨캐피탈 , 드림어스컴퍼니 , 그레이트리치과기유한공사( GRT ), 이에스에이 , 한국유니온제약 , 미래에스씨아이( 미래SCI ), 비덴트 등이 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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