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신입사원, 지역 어르신들 찾아 봉사활동 진행

▲ SK케미칼은 2018년 하반기 신입사원들이 경기 성남시 소재의 '한솔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 SK케미칼은 2018년 하반기 신입사원들이 경기 성남시 소재의 '한솔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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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SK케미칼 은 2018년 하반기 공채를 통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본사가 위치한 경기 성남시 소재의 '한솔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 나선 40여명의 신입사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가정에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했다. 또 설거지와 청소 및 무거운 이불빨래 등을 하며 재가(在家)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박성빈 신입사원은 "아주 작은 도움이지만 어르신들이 정말 반가워하시는 모습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면서 "곧 있으면 추석인데 그 때도 혼자 계신다는 할머니의 말씀에 더 마음을 담아 도움을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광석 SK케미칼 사회공헌 사무국장(전무)은 "SK케미칼은 따뜻한 프로페셔날이라는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재를 채용해 육성하고 있다"며 "사회 구성원들에 대한 배려로 회사생활을 시작한다는 점에서 신입사원들이 자긍심과 공동체의식을 가지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SK케미칼은 2004년부터 전 구성원들이 참여하는 '행복나눔 자원봉사단'을 발족해 15년간 지역 어르신들과 청소년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 8월에는 SK케미칼 전사 150여개 팀이 사업장 인근 청소년 1명을 성인이 될 때까지 후원하는 '희망메이커' 활동을 학업지원, 진로상담, 멘토링 등 개인별 니즈를 반영한 프로그램 '희망메이커 스쿨'로 업그레이드 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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