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회담]홍영표 "두번째 회담서 비핵화의 구체적 답 나오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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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오늘 열리는 두 번째 남북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답이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상임위원회 간사단 회의에서 "첫날 회담 결과가 아직 안나왔지만 두 정상의 모습이 낙관적 기대를 하게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교착상태에 놓인 북미 협상을 다시 진전시키고 앞으로 값진 성과를 이끌어 내기를 바란다"며 "남북관계와 비핵화 그리고 남북간 군사적 긴장완화의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 원내대표는 인터넷전문은행 규제완화 법안에 대해 "은산분리 원칙이 훼손되지 않도록 삼중 사중의 안전장치를 마련했다"며 "(인터넷전문은행이) 재벌의 사금고가 될 가능성은 0%"라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혁신, 금융산업발전, 소비자편익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위한 것"이라며 "일부에서 삼성은행을 만든다고 하는 것은 가짜뉴스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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