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플랜코리아와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 협약

임직원 자발적 후원금 2000만원 전달…취약계층 아동, 책상 걸상 등 교육환경 개선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건설공제조합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플랜코리아와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사업 협약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건설공제조합은 "이명노 전무이사 겸 사회공헌위원장과 플랜코리아 김병학 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이번 협약식에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 나눔으로 모은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건설공제조합 이명노 전무이사(좌)와 플랜코리아 김병학 본부장(우). [사진제공=건설공제조합]

건설공제조합 이명노 전무이사(좌)와 플랜코리아 김병학 본부장(우). [사진제공=건설공제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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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후원금은 취약계층 아동의 방과 후 보호 기능을 수행하는 지역아동센터의 책상과 걸상 등 교육환경 개선공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아동센터 1개소를 지원하는 것은 저소득층 아동 30명과 그 가정을 돕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건설공제조합 관계자는 “조합의 작은 나눔이 미래 주역인 아이들의 밝은 내일을 이어주는 징검다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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