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방부 장관 후보자, 재산 11억5600만원 신고

정경두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연합뉴스)

정경두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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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4일 국회에 정경두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제출했다.

문 대통령은 인사청문요청안을 통해 "국방개혁 2.0의 성공적인 완수와 전시작전통제권의 전환, 방산비리 척결, 장병 인권 보장 등 우리 국방의 시대적 과업을 수행하며 강한 군대와 책임 국방을 구현해나갈 최적임자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정 후보자는 본인과 가족의 재산으로 총 11억5600만원을 신고했다. 정 후보자 본인은 서울 강서구 등촌동 소재 아파트(4억800만원), 예금(7억6000만원), 채무(1억3500만원) 등 10억4천200만원을 보유했다. 배우자는 예금 9000만원을, 장남은 예금 2400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정 후보자는 앞서 지난해 8월 합참의장 후보자로 국회 국방위원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한 바 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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