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창조 출판기념회에 등장한 배우 정일모 누구? 드라마 '용의 눈물'·'야인시대' 유명

사진=정일모 네이버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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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창조(80) 씨의 출판기념회를 겸한 판순 잔치에 1000여 명이 넘는 하객들이 한데 모였다.

31일 조선일보는 조창조 씨의 일대기를 다룬 소설 ‘전설-최고의 사나이 조창조’ 출판기념회 겸 팔순잔치에 일명 ‘주먹’들을 비롯한 고교동문, 정관계, 문화 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하객에는 드라마 '용의 눈물', '야인시대' 등에 출연했던 정일모 역시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조창조는 정일모를 '연예계의 협객'이라고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71년 프로폭싱 라이트급 신인왕 출신인 정일모는 드라마 '야인시대'에서 김두한의 부하 홍만길 역을 연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6년 '청춘아'라는 곡을 발매하며 가수로 데뷔하기도 했다.

한편 조창조의 인생사를 담아 출간한 소설 '전설'은 3부작으로 꾸며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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