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도 중량급 5인 전원 결승 진출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을 39일 앞둔 7월 10일 충청북도 진천선수촌 웨이트트레이닝장에서 유도 조구함이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을 39일 앞둔 7월 10일 충청북도 진천선수촌 웨이트트레이닝장에서 유도 조구함이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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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도대표팀 중량급 선수 5명이 전원 아시안게임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3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유도 준결승 경기에서 남자 100kg급 조구함(하이원), 남자 90kg급 곽동한(수원시청), 남자 100kg이상급 김성민(한국마사회), 여자 78kg급 박유진(동해시청), 여자 78kg이상급 김민정(한국마사회) 5명 모두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조구함은 상대인 아랍에미리트의 이마 레바렌코를 반칙승으로 꺾었고, 곽동한도 일본의 베이커 마슈에게서 반칙승으로 승리했다. 또 김성민은 일본 오지타니 다케시를 반칙승으로 이기고 결승전에 안착했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박유진이 우즈베키스탄 율다스헤바를 한판승으로 꺾었고, 김민정은 중국의 왕 얀에게서 승리했다.이로써 한국은 유도 종목에서 은메달 다섯 개가 확정됐고, 최대 다섯 개의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게 됐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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