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배우 최여진과 패션 전문 프로그램 ‘스타일 마스터’ 론칭

1일부터 매주 토요일 밤 2시간 고정 편성… 정구호 ‘J BY’와 명품 브랜드 프라다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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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현대홈쇼핑이 토요일 밤 황금시간대에 패션 전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본격적인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패션 및 명품 브랜드들의 신제품과 인기 제품을 전문적으로 소개하기 위한 맞춤형 방송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현대홈쇼핑은 다음달 1일 신규 패션 전문 프로그램 '스타일 마스터' 론칭 방송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부터 2시간 가량 고정 편성될 ‘스타일 마스터’에는 현대홈쇼핑 명품 전문 프로그램인 ‘클럽노블레스’의 진행을 맡고 있는 김동은 쇼호스트와 국내 유명 배우 겸 모델로 활동 중인 최여진씨가 고정 게스트로 참여한다.

스타일 마스터는 ‘여자를 위한 워너비 패션 스타일 쇼’를 콘셉트로, 이를 위해 다양한 브랜드가 한 곳에 모여있는 편집숍처럼 스튜디오를 꾸몄다. 또한 사람 형태의 구조물을 활용해 출연진이 방송 상품을 직접 입혀보고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홈쇼핑은 '스타일 마스터‘ 론칭 방송에서 홈쇼핑 프리미엄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정구호 디자이너의 'J BY' 가을 신상품과 명품 브랜드 프라다 인기 아이템 13종을 소개한다.현대홈쇼핑의 단독 패션 브랜드 ‘J BY’는 ‘울 정장 셋업 세트’(17만 9000원)’과 ‘더블 개버딘 트렌치코트’(15만 9000원)’, ‘무스탕 코트’(129만원)’를 선보이고, 프라다 ‘마틀라세 레더 투웨이백’(169만 8000원), ‘체인 크로스백’(129만 8000원), ‘투포켓 백팩’(159만 8000원) 등을 판매한다.

현대홈쇼핑은 프로그램 론칭을 기념해 방송 전 미리 주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J BY’를 선구매한 고객에게는 10% 할인과 장기 무이자 10개월 혜택을 제공하고, 방송을 포함한 구매 고객 전원에게 ‘디퓨저’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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