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 中아시아경제발전협회와 협력간담회 열어

송윤진 코스닥협회 상근부회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과 천쥔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상무부회장 겸 중소기업위원회 회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이 30일 코스닥협회에서 만나 두 기관의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사진제공=코스닥협회)

송윤진 코스닥협회 상근부회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과 천쥔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상무부회장 겸 중소기업위원회 회장(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이 30일 코스닥협회에서 만나 두 기관의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사진제공=코스닥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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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중소기업위원회 천쥔 회장이 코스닥협회를 방문해 코스닥기업의 중국 진출 관련 두 기관의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30일 논의했다.송윤진 코스닥협회 상근부회장은 "한국과 중국 사이에서 오랫동안 교류했고 두 나라의 사회·문화적 유사성, 지리적 이점으로 코스닥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한 나라가 중국"이라며 "한·중 경제교류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두 기관 간 상호협력을 강화하여 코스닥기업의 중국 진출 협력방안을 모색해보자"고 말했다.

천쥔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상무부회장 겸 중소기업위원회 회장은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는 중국 외교부에 등록된 전국 1급 사단법인으로 아시아 지역 기업간 협력 활동 지원에 있어 정부에 버금가는 역량을 가지고 있다"며 "코스닥기업과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회원사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자"고 답했다.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는 1993년 설립돼 5000여 회원사를 두고 있고 아시아 48개 국가 및 전 세계 여러 나라와 경제교류, 협력을 추진하는 경제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코스닥협회는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와 지난 2013년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한·중 성장기업가 교류포럼을 시작으로 2016년 중일한 경제무역협력포럼 및 중일한 헬스양로산업 포럼까지 교류행사를 이어왔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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