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수퍼마켓 PB ‘리얼프라이스’ 출시 9달 만에 1000만개 판매

연말까지 200여종 출시 및 향후 500종으로 확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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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재익 기자] GS수퍼마켓는 자체브랜드(PB) ‘리얼프라이스’가 출시 9개월 만에 1000만개 상품 판매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GS수퍼마켓 ‘리얼프라이스’는 우수 중소기업과 손잡고 유통업계 최초로 생산업체의 이름을 상품 정면에 함께 표기해 상생 브랜드 등으로 호응을 받은 브랜드다. 리얼프라이스는 상품명에 협력업체 브랜드를 함께 표기해 협력업체는 매출 증대와 브랜드 홍보 효과를 얻고, 고객은 우수 중소기업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협력업체인 하늘푸드의 경우, 바삭한 치킨너겟, 고소한 돈까스 등 냉동상품 3종 출시로 인해 전년대비 매출이 약 420% 증가됐다. 동성식품은 올해 130% 매출 증대와 함께 GS수퍼마켓과 신상품 연구 및 개발, 마케팅 등을 통한 기술력 향상을 기반으로 공장 증설 계획을 검토 중이다.

한편 지난해 11월 ‘리얼프라이스’는 현미녹차, 물티슈, 미니꽈배기 등 24종의 첫 상품들을 출시한 후 현재까지 100여종의 상품을 출시했다. 올해 말까지 약 200종 및 향후 500종으로 확대 예정이다.


이재익 기자 o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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