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력단절여성' 취업박람회 개최…이천·부천·시흥·화성

경기도 '경력단절여성' 취업박람회 개최…이천·부천·시흥·화성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취업박람회'를 잇달아 개최한다.경기도는 오는 10월까지 이천ㆍ부천ㆍ시흥ㆍ화성 등 4개 지역에서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경력단절여성 대상 '4050여성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첫 박람회는 30일 이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이천종합복지타운에서 열린다. 이천지역 20개 기업이 참여해 148명을 채용한다. 부대행사로 19개 창업관, 4차산업 관련 직업체험관 7개 부스 등이 운영된다.

오는 10월까지 부천, 시흥, 화성 등 3개 지역에서 20~30개 업체가 참여하는 박람회가 추가로 열린다.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은 행사 당일 이력서를 갖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이순늠 도 여성정책과장은 "지역 밀착형 4050여성 취업박람회를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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