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公 '매입임대주택' 화재취약 개선공사 마무리

경기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저소득층에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의 화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시설 보강공사를 마무리했다.경기도시공사는 기존 매입주택의 화재사고에 대한 선제 대응을 위해 공사가 관리하는 매입임대주택 51개동 65개소의 단열재 및 천장재 시설보강공사를 지난 4월부터 실시해 이달 23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시공사는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성 확보를 위해 드라이비트 공법이 적용된 화재 취약주택은 향후 매입하지 않기로 했다.

이홍균 경기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도민의 주거복지증진 및 안정된 주거생활을 위해 저소득층 및 청년계층을 위한 임대주택을 확대하고 안전에 취약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