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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24일 오전 6시 43분께 전남 여수시 봉산동 어항단지 앞 해상에서 2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이곳 해상에는 전날부터 많은 어선들이 태풍 '솔릭'을 피해 정박해 있었다.남성의 몸에선 별다른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해경은 남성의 정확한 신원과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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