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광복절 참 의미 되새겨 종전선언·평화협정 성사시켜야"

"9월 남북정상회담으로 교착상태 빠진 북미관계 개선해야"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민주평화당은 15일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남북은 광복절의 참된 의미를 잊지 말고 되새겨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이 성사될 수 있도록 한 마음 한 뜻으로 임해달라"고 논평했다.

이용주 평화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한반도 평화와 지속적인 번영은 순국선열이 그토록 고대하던 해방된 조국의 모습"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 원내대변인은 먼저 "오늘의 번영은 기꺼이 희생을 마다하지 않은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경의를 표한다"며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게도 심심한 감사와 위로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 원내대변인은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라면서 "그 현실 속에서 남한과 북한은 큰 변화의 기로에 서 있다"고 설명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아울러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성사됐고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9월에 열릴 3차 남북정상회담이 교착상태에 빠진 북미관계 개선의 돌파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