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기술과 어우러지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

8~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서 공연

[사진=서울콘서트매니지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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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서울콘서트매니지먼트는 오는 8~9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도니체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공연한다. 1832년 밀라노에서 초연된 이 오페라는 네모리노의 아리아 '남몰래 흘리는 눈물'로 유명하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프로젝션 매핑(대상물에 영상을 비춰 해당 대상물이 다르게 보이도록 하는 영상기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지휘는 이탈리아 지휘자 마르코 보에미가 맡는다. 8일에는 소프라노 김민지(아디나)와 테너 김지민(네모리노) 등 국내 성악가들이, 9일에는 이탈리아에서 주로 활동 중인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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