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인과 연’ 한국 영화 오프닝 신기록…1편 뛰어넘을까

사진=영화포스터 제공

사진=영화포스터 제공

원본보기 아이콘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 한국 영화 오프닝 성적의 신기록을 세웠다.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인과 연’은 개봉 첫 날인 1일 하루 동안 123만193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역대 한국 영화 최대 오프닝 성적 신기록으로, 지난 6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세운 118만2374명을 뛰어넘는 것이다.

이날 영화는 하루에만 95억7428만4200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앞서 1편인 ‘신과함께-죄와 벌’은 144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역대 한국 영화 흥행 2위를 기록했고, 오프닝 기록은 42만 명이었다.

영화 원작 만화를 그린 작가 주호민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신과함께 인과연은 죄와벌보다 좋았습니다. ‘와 이게 이렇게 연결되네’하는 지점들이 많았습니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