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카페에서 레스토랑으로…'베키아에누보 하남점' 리뉴얼 오픈

신세계푸드, 카페에서 레스토랑으로…'베키아에누보 하남점' 리뉴얼 오픈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신세계푸드가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확산에 따라 가족단위 고객을 위해 ‘베키아에누보’ 하남점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경기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점 1층에 리뉴얼 오픈한 베키아에누보 하남점은 워라밸 확산에 따라 저녁 외식을 즐기는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 카페형 매장에서 고급 레스토랑 콘셉트로 변화를 줬다.

인테리어는 벽, 천장, 가구의 교체를 통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고 편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좌석 수를 15% 줄인 70석으로 구성했다. 메뉴는 오징어 먹물면에 새우, 조개 등 해산물과 참깨 드레싱을 더한 ‘블랙누들 파스타’, 썬 드라이 토마토와 아보카도를 조합한 ‘벨라도나 파니니’ 등 40여종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10일 간의 프리 오픈 기간 중 방문고객이 전월대비 30% 이상 늘었다”며 “일과 삶의 균형을 즐기는 워라밸 문화가 확산되면서 외식을 즐기는 가족 고객들이 늘고 있는 만큼 그에 맞는 새로운 외식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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