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식품진흥원 신선 채소 최대 20% 싸게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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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신선 채소를 20%까지 할인 판매한다.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오는 12일까지 홈프러스 매장에서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판촉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홈플러스 매장은 영등포ㆍ합정ㆍ강서ㆍ파주운정ㆍ의정부ㆍ야탑ㆍ북수원ㆍ영통ㆍ안산점 등 9개 지점이다.

홈플러스는 이 기간동안 G마크 판매대를 통해 클린 룸에서 재배한 카이피라, 이자벨, 에즈라, 오비레드, 로메인, 버터헤드 등 이색 G마크 쌈채소를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클린 룸 재배는 초미세먼지, 해충, 식중독균, 중금속, 유해화학물질, 잔류농약 등 외부의 모든 오염원을 차단해 재배한 것을 말한다.

경기농식품진흥원은 주말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D 새싹키우기 퍼즐 70여개도 선착순 지급한다.

서재형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미세먼지, 열대야, 폭염 등 환경과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고객들에게 무공해 채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농업인과 도시민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로 농업인 실익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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