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사회공헌의 시작, 라오스에서 빛나다

GIST 사회공헌의 시작, 라오스에서 빛나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GIST(지스트, 총장 문승현) 사회공헌단은 배운 지식을 소외된 계층 및 저소득 국가의 국민과 함께 나누는 지식나눔 사회공헌 사업에 따라 GIST Global Science Camp(지스트 글로벌 과학캠프)팀을 라오스에 파견했다.GIST Global Science Camp는 자발적으로 모인 구성원들이 GIST 사회공헌 아이디어에 공모해 채택됐으며 수행을 위한 전 과정을 GIST 사회공헌단에서 지원했다.

GIST Global Science Camp는 올해 처음으로 해외 봉사를 시작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GIST 대학생, 대학원생,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총 14명의 팀원이 라오스로 봉사활동을 떠났다. 현지에서는 라오스 국립대학교 공과대학의 화학공학과 및 환경공학과 재학생 50여명과 태국의 칸쿤대학교 10명의 학생 등 총 60여명이 참여했다.

라오스 사회 및 환경문제를 주제로 한 이번 과학캠프는 메콩강물 채취, 수도 비엔티안 시내 공기오염도 측정 등 현장 중심의 강의와 실험을 통해 학생들이 직면한 문제에 접근해 위기인식을 심어줬다. 그동안 장비의 부재로 어려웠던 실험 위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많은 실험·실습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 지난 20일에는 현지 중·고등학교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도인 비엔티안(Vientiane)에서 차로 약 1시간 떨어진 쌍텅지역에서 에어로켓 만들기와 비누 만들기 등의 간단한 실험을 진행했다.

메콩강물을 활용한 수질 정화 실험에서는 GIST의 적정기술로 개발된 희망정수기 시연을 통해 정화 원리를 설명하고, 현지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국제환경연구소에서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희망정수기는 안전한 식수 공급 및 보건 증진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했다.

과학 캠프의 전 프로그램을 마치고 현지학생들에게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는 매우 긍정적이었다. 모든 학생들이 유익했다고 응답했으며(응답자 전원인 44명 모두 benefit 표시), 캠프에 대한 만족도 역시 7점 만점에 6.7점으로 집계돼 참여 학생들이 이번 Global Science Camp에 매우 만족했다는 것을 확인했다.

김용철 단장은 “GIST 사회공헌단은 교내 학생 자치단체(동아리·모임)의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향후 구성원들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튼튼한 기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이번 과학 캠프를 통해 개발도상국 내 주체들과의 협력 과정에서 사회공헌 실천의 미래상을 구체화할 수 있었고, 창의성을 확립해 글로벌 인재 육성의 발판 및 라오스 국립공과대학교와의 지속적 관계 수립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GIST 사회공헌단은 2017년 창단 및 발대식을 개최했으며, GIST Global Science Camp를 비롯해 과학스쿨, 배움마당, 과학도서 기증, 희망정수기, Science Camp, GSOP, ICT봉사단, 여민락, 낙도어린이 초청행사 등이 진행 중에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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