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언드, "결핵치료제 초기 임상 2a상 시작"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큐리언트 가 16일 다제내성·광범위내성 결핵 치료제 telacebec(Q203)의 초기 임상 2a상을 시작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6월 11일 미국 FDA로부터 임상 승인을 받은 이후 2개월 만이다. 회사측은 "Q203은 임상 1상 시험을 통해 안전성, 내인성, 약물동력학 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며 "임상에서는 약제 감수성 폐결핵 환자를 대상으로 Q203의 반복투약을 통해 약효, 안전성, 내인성 검증, 그리고 약물동력학 특성 등을 평가하고 후기 임상 2상 개발의 근거 자료로 활용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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