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주승용,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부의장 선출(상보)

국회의장엔 6선 문희상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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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유제훈 기자] 이주영 자유한국당 의원, 주승용 바른미래당 의원이 13일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 부의장직에 선출됐다.

이·주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실시된 무기명 투표에서 각기 총 267표 중 259표, 총 254표 중 246표를 얻어 국회 부의장으로 선출됐다.이 의원은 전날 열린 의원총회에서 4선의 정진석 의원을 꺾고 한국당 몫 부의장 후보로 선출된 바 있다. 주 의원 역시 이날 오전 열린 의원총회에서 5선의 정병국 의원을 물리치고 바른미래당 몫 부의장 후보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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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회의장에는 6선의 문희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됐다. 문 의원은 "정치인생 40년의 경험과 지혜를 모두 쏟아 혼신의 힘을 다해 역사적 소임을 수행할 것을 약속드린다"며 "국민의 명령을 받들어 존경받는 국회, 신뢰받는 국회, 사랑받는 국회를 만드는 것이 저의 마지막 소명"이라고 밝혔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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