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 “방송 이후 라이브 카페에 많은 분들 찾아와”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쳐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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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가수 명지가 출연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날 방송에서 명지는 “노래를 그만둬야 하나 고민하던 찰나에 할머니의 권유로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 4대천왕 왕중왕전’에 도전하게 됐다”며 “감사하게도 5승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할머니와 함께 살았다고 언급하며 “충동적으로 가출을 한 적이 있다. 그런데 할머니가 학교에 가셔서 선생님께 애원하셨다더라. 저는 할머니에게 평생을 걸쳐 은혜를 갚아도 모자랄 정도로 빚을 많이 졌다”고 말했다.

또한 “그 이후로도 저는 할머니를 마음 아프게 했다. 사기를 당하기도 했고, 가수로서 성공하지 못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명지는 “방송에 출연한 이후 제가 일하는 라이브 카페에 많은 분들이 찾아오셨다. 비행기를 타고 해외에서 절 보러 오셨던 분도 있었다”며 “출연 전에는 라이브 카페에서 일하며 수모도 많이 당했는데, 지금은 괜찮아졌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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