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백일섭, 평생 못 잊을 사람”…‘꽃할배’ 9.2%vs‘나혼산’ 9.5%

사진=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 화면 캡처

사진=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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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막내 배우 김용건이 합류한 ‘꽃보다 할배’가 순조롭게 출발했다.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9일 밤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는 시청률 9.2%(유료가구)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시리즈 ‘그리스 편’ 최고 시청률(10.036%)에 육박하는 기록이다.

이날 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김용건 등 5명의 ‘꽃할배’와 짐꾼 배우 이서진은 독일 베를린으로 떠났다.김용건은 막내 할배로서 짐꾼 이서진과 함께 백일섭을 신경 썼다. 백일섭은 허리 수술 때문에 자꾸만 늦어지는 발걸음에 “여태 살면서 한 번도 입원한 적도 없고, 건강에 대해 자신했는데 한꺼번에 무너져버리더라. 여행에서 뒤처질까 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백일섭의 걱정에 50년 지기 김용건은 “네 분 중에서는 가장 각별한 선배 중 한 분이다. 친구처럼도 지내면서 늘 나를 챙겨줘서 평생 못 잊을 사람이다. 젊은 시절 막힘이 없고 시원시원했다. 한마디로 사나이다”라며 애정을 드러내고는 백일섭을 챙겼다.

한편 동시간에 방송된 KBS 2TV ‘거기가 어딘데??’는 3.8%-3.8%, MBC ‘나혼자 산다’는 9.5%-10.5%,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4.7%-5.8%를 기록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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