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우정청, 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대상 수상

대상에 장성우체국, 우수상 광주광산우체국, 장려상 여수우체국

지난 21일 우정사업본부 주관으로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개최된 ‘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전남지방우정청

지난 21일 우정사업본부 주관으로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개최된 ‘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전남지방우정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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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전남지방우정청(청장 정진용)은 지난 21일 강릉에서 개최된 우정사업본부 주관 ‘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과 우수상, 장려상을 휩쓸었다고 23일 밝혔다.‘우체국 행복나눔 봉사대상’은 전국 우체국 직원들로 구성된 377개 봉사단 중 대외적으로 봉사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우체국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우수 봉사단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총 9개 봉사단을 선정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에는 장성우체국, 우수상은 광주광산우체국, 장려상은 여수우체국이 수상해 광주·전남 우체국이 명실공히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서 선도역할을 하고 있음을 대외에 널리 알렸다.

광주·전남우체국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및 우체국공익재단 지원금 약 3억여 원을 활용해 홀몸어르신,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186명에게 매월 10만 원 상당의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32개 봉사단을 통해 사랑의 밑반찬 배달, 무상 집수리, 사회복지시설 위문, 수확기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정진용 전남지방우정청장은 “우정사업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위의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봉사 하고 있는 우체국 직원들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고맙다”면서 “앞으로도 광주·전남우체국이 국민의 행복나눔 메신저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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