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가 광역버스 좌석예약 서비스를 25일부터 확대 시행한다.좌석예약 서비스는 모바일 예약 전용 앱을 통해 미리 좌석을 예약하고 탑승한 뒤교통카드로 요금을 지불하는 시스템이다. 출근 때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경기도가 지난해 도입해 화성ㆍ용인ㆍ김포지역 광역버스와 광역급행버스(M버스)4개 노선에 시범 적용하고 있다.
용인시는 현재 8100번 광역버스에만 적용하던 좌석예약 서비스를 8201번(수지구∼강남역) 광역버스와 M4101번(수지구∼숭례문) 광역급행버스 노선으로 확대하기로 했다.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미리 예약한다'는 의미를 담은 모바일 앱 'MiRi'를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회원으로 등록하면 된다.
요금은 선ㆍ후불 교통카드를 이용해 현장에서 지불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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