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온순 침선장 장례 복식' 특별전

전북대박물관서 연중 개최

[사진=전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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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최온순 침선장과 상장의례 복식' 특별전이 전북대박물관에서 연중 열린다.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22호인 최 침선장은 이번 특별전에서 굴건제복과 수의 45점을 소개한다. 굴건제복은 머리에 쓰는 굴건과 몸에 걸치는 제복을 합친 말이다. 장례 때 상주가 입고 쓰는 삼베로 제작한 옷을 말한다. 침선장은 왕실·사대부 등 특수층의 옷을 만들던 바느질 장인이다. 그는 1998년 수의와 굴건제복 등을 복원한 점을 인정받아 침선장으로 지정됐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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