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문 대통령 국빈방문 맞춰 한·러대화 참석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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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는 21일 한러대화 제4차 KRD(Korea Russia Dialogue)포럼 참석차 러시아를 방문한다.박 의원은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박 의원이 오는 22일 모스크바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KRD포럼에서 한국 대표로 참석해 개회식 축사를 한다"고 밝혔다.

KRD포럼은 '평화와 번영을 위한 실천적 한러 협력'을 주제로 21일 문재인 대통령의 러시아 국빈방문에 맞춰 진행되며, 포럼에서 논의된 결과는 양국 정상에게 보고된다.

박 의원은 축사에서 "4·27 판문점선언과 북·미정상회담을 바탕으로 북한의 비핵화와 한·러 간 교류 증대가 이어져 문재인 정부의 신(新)북방정책의 성공까지 이어지길 바란다"는 내용을 설명한다는 계획이다.이후 박 의원은 민주당 대표로 정치국제관계 분과에 참여, 한반도 평화와 북미대화를 비롯해 한러 정치 상황에 대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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