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독서클럽·다독상 시상식…독서 문화 확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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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독서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광주대 호심기념도서관은 최근 ‘서(書)로 만남 독서클럽’ 시상식을 가졌다.

‘서(書)로 만남 독서클럽’은 학생들의 독서토론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학기별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1학기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11주 동안 10개 클럽에 5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호심기념도서관은 독서모임 성실도, 독후감 작성, 독서 토론 등을 평가해 ‘소망보다 대망’팀(김인애 학생 등 5명)을 최우수 클럽으로 선정했다.김인애 학생은 “다른 가치관을 지닌 사람들이 만나 공동의 목표를 위해 생각을 나누면서 보다 유연한 사고를 할 수 있게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독서클럽 학생들은 회의 공간과 다과 지원, 독서클럽 지정 도서 우선 지원, 학내 장학 마일리지 등 다양한 혜택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호심기념도서관은 ‘서(書)로 다독다독(多讀多讀) : 2018-1학기 전자책·오디오북 다독상’ 시상식도 가졌다.

전자책·오디오북 다독상은 지난 4월 1일부터 6월 8일까지 학생들의 대출 권수 등을 평가했으며 전자책 다독상은 최고은 학생, 오디오북 다독상은 박동혁 학생이 받았다.

한편 광주대는 ‘서(書)로 만남’, ‘서(書)로 다독다독(多讀多讀)’ 뿐 아니라 장애학생의 도서관 이용 편의를 돕는 ‘서(書)로 동행’, 아동 도서를 지역 사회에 기부하는 ‘서(書)로 나눔’ 등 다양한 독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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