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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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밴드 혁오의 보컬 오혁이 어린 시절 음악에 심취해 눈썹을 민 적이 있다고 밝혔다.2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혁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오혁은 한 청취자가 '눈썹을 직접 정리하느냐'고 질문하자 "그렇다"고 답하며 "
중학교 시절 펑크에 빠졌다. 혼자 심취해 눈썹을 정리했다. 그러다가 눈썹을 다 밀어버리기도 했다. 머리도 직접 밀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오혁은 "당시 부모님과 교회를 간 적도 있다. 처음에는 부모님이 진짜 반대를 하시고, 교회를 같이 가면 부끄러워 하셨다"라며 "다른 분들은 내가 부모님의 아들인 줄 몰랐다"고 털어놔 좌중을 웃게 했다.
오혁은 "하지만 지금은 돈도 벌고 하니까 부모님이 아주 좋아하신다. 용돈도 보내드린다"라고 덧붙였다.한편, 혁오는 지난달 31일 새 앨범 '24 : How to find true love and happiness'를 발매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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