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찾은 기재부…현장 찾아가 재정컨설팅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기획재정부는 29일 대구시청 대강당에서 오규택 재정관리국장 주재하에 제6차 '찾아가는 재정현장컨설팅 서비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컨설팅 현장에는 대구시 행정부시장 및 재정업무 담당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재정현장컨설팅은 지역현안·애로사항을 비롯한 다양한 제도개선 건의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로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대구·경북 컨설팅은 5월 중 마지막으로 열리는 현장컨설팅으로, 3월 강원도를 시작으로 5차례(강원·수도권·호남권·충청권·제주) 개최됐다. 국회일정으로 순연된 경남권은 지방선거 이후 실시할 계획이다. 오규택 재정관리국장은 "협업의 밑바탕은 소통과 공감"이라며 "컨설팅을 넘어 지방정부의 요구에 귀를 열고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