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승승장구]연비극강 토요타 프리우스C, ℓ당 19.4km 달성

토요타 프리우스C

토요타 프리우스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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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프리우스C는 정체가 반복되고 길이 좁은 도심에서 강하다. 1.5ℓ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통해 ℓ당 19.4km의 도심 연비를 달성했다. 유니크하고 날렵한 외관과 컴팩트한 차체, 민첩한 주행성능 등이 복잡한 시내에서 하이브리드만의 매력을 한층 끌어 올린다.

작지만 알찬 내부 공간도 강점이다.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뒷좌석 하단에 위치 시켜 넉넉한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뒷좌석을 6대4 또는 전부 폴딩 시 다양한 생활 환경에 맞게 적재공간이 확대된다. 안전성 역시 우수하다. 동급최다 총 9개 에어백과 경사로 밀림방지장치가 기본으로 장착돼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친환경차인 만큼 세제혜택 역시 큰 매력이다. 하이브리드 차량을 구매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최대 310만원의 세금 감면은 기본, 이산화탄소 배출량 84g/km를 실현하며 정부 보조금 50만원까지 더해져 총 360만원의 절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구매 이후에도 도심혼잡통행료 감면, 공영주차장 이용료 최대 80% 할인, 하이브리드 메인 배터리 10년 또는 20만km 무상 보증 등 에코카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토요타코리아 사장은 "2011년에 첫 출시된 프리우스 C는 지난해까지 전세계적으로 150만대 이상의 누적판매기록을 가진 토요타 하이브리드의 대표 선수"라며 "운전하기 쉽고 즐거운 매력으로 이제는 전세계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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