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승승장구]재규어 E-페이스, 스포츠카 성능 뽐내는 SUV

재규어 E-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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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재규어코리아가 E-페이스(PACE)를 통해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 시장에 뛰어 들었다.

E-페이스는 스포츠카의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4륜 구동 5인승 SUV다. 재규어의 스포츠카 유전자를 계승해 재규어의 콘셉트인 '아트 오브 퍼포먼스'에 어울리는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스포츠카의 역동성은 물론이고 높은 공간 활용성까지 갖춰 SUV의 실용성까지 겸비했다. 넉넉한 레그룸을 통해 운전자를 비롯해 총 5명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실용성도 갖췄다. 넓은 적재 공간에는 대형 캐리어, 유모차등 부피가 큰 짐도 실을 수 있다.E-페이스는 재규어의 스포츠카 F-타입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속도와 움직임이 느껴지는 비율, 재규어의 시그니처 'J' 블레이드 주간주행등과 허니콤 메시 그릴이 특징이다. 인테리어는 완성도와 실용성을 겸비했다. 그랩 핸들과 중앙 콘솔을 통해 스포츠카의 느낌을 살리고 운전자가 기어 시프트 및 모든 컨트롤을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E-페이스 전 모델은 강력한 심장을 가졌다.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2.0ℓ 터보차저 4기통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37.2kg.m의 힘을 발휘한다. 최대 토크가 낮은 엔진회전 구간부터 실현되기 때문에 뛰어난 응답성과 가속 성능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자동 주차 보조, 차선 유지 보조,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첨단 운전자 보조 기술이 적용돼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 SOS 긴급 출동 기능과 재규어 어시스턴스 서비스 기능을 포함한 인컨트롤 프로텍트, 브랜드 전용 티맵(T map)과 지니뮤직 어플리케이션 등 안전과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기능이 모든 모델에 기본 사양으로 들어간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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