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미얀마 고위 공무원 초청 금용 노하우 전수



[아시아경제 전경진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0일부터 7일간 충남 천안 MG인재개발원과 제주연수원에서 '미얀마 새마을금고 확산을 위한 고위급 초청연수'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초청연수는 행정안전부의 '지구촌 새마을교육'의 일환으로 새마을금고가 가진 금융포용 노하우를 개발도상국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하는 연수단원은 미얀마 농축산관개부 소속 고위급 공무원 7명이다. '새마을금고를 통한 빈곤감소와 자립역량 개발'을 주제로 새마을금고 이념 및 운영 전반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특히 이번 연수는 작년 연수 이후 미얀마에 최초로 설립돼 활발히 저축운동을 벌이고 있는 미얀마 새마을금고의 성공사례 공유와 전국 확대를 위한 전략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또 금고의 설립, 운영, 발전 과정을 확인하기 위해 제주 산남새마을금고, 경북 왜관새마을금고에서 현장견학을 실시하기도 했다.한편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마을금고 국제개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 한국 무상원조사업을 총괄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첫 번째 수원국으로 미얀마를 선정, 새마을금고 노하우 전수했다.




전경진 기자 kji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경진 기자 kjin@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