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태진아 "100번 결혼해도 옥경이와 결혼할 것"

가수 태진아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가수 태진아 /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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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가수 태진아가 남다른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2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태진아가 일일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태진아는 어머니들에게 "꽃이 필요하지 않다"라고 인사해 이들을 미소짓게 했다. 이어 태진아는 "부녀회가 어떻게 젊게 사는지 물어봐달라고 했다"라며 "내 또래인 줄 알았는데 모두 70이 넘으셨다고 들었다. 모두 누님들"이라고 어머니들에 대한 칭찬을 계속했다.

또한 이날 태진아는 아내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기도 했다. 그는 "평소 중전마마 혹은 회장님이라고 부른다"라며 "100번을 죽어도, 태어나면 옥경이랑 결혼할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뿐만 아니라 태진아는 "33년째 같이 살고 있는데 통장을 33개 만들어주고 있다. 매년 통장에 돈을 넣어 만들어준다"라며 "올 한 해도 무사히 건강하게 나와 같이 살아준 것에 대해 고맙다며 만들어준다. 물론 도장은 내가 갖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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