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전기차량 ‘찾동이’ 안전교육

안전교육 통한 직원들 전기차량에 대한 궁금증과 우려 해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는 최근 동주민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기차량 ‘찾동이’에 대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구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의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지난 3월 보급된 전기차량 ‘찾동이’의 특성과 안전한 충전법 등에 대한 자세한 교육을 했다.교육은 전기차량 안전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차량 제조업체와 충전기 설치업체에서 각각 전문 강사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전기차량의 구조, 전기차량과 가솔린차량과의 차이점, 운행 중 반드시 주의할 사항과 전기차량 충전기에 대한 이해와 충전 시 유의사항 등 차량 운행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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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관계자는 “전기차량 안전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전기차량 이용방법 확인과 충전 시 일어날 수 있는 위험 사항에 대한 우려를 씻어낼 수 있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기차량을 안전하게 이용함으로써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구는 지난 1월 전기차량 보급에 앞서 전기차량 충전기를 각 동주민센터에 설치했다.

전기차량를 보유한 시민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이용방법은 차지비(ChargEV) 멤버십 카드를 발급받거나 모바일 앱을 설치한 후 동주민센터 근무시간(오전 9~오후 6시)에 충전할 수 있다.

회원가입은 홈페이지(chargev.co.kr)에서 하거나 앱스토어 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chargev’를 검색한 후 모바일 앱을 설치하면 된다. 차지비 멤버십 카드를 발급받을 경우 환경부 충전기와 한전 충전기 또한 사용 가능하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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