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이면 아이스크림이 음료로 변신…해태 ‘탱크보이 시칠리아 레몬’ 출시

녹이면 아이스크림이 음료로 변신…해태 ‘탱크보이 시칠리아 레몬’ 출시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해태제과가 레모네이드보다 더 진한 아이스크림 ‘탱크보이 시칠리아 레몬’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상온에서 살짝 녹이면 레몬 음료로 변신해 아이스크림과 레모네이드 두 가지 맛을 즐길 수 있다. 청량감과 입안의 텁텁함을 없애기 위해 식후 찾던 레모네이드 음료를 대신 할 수 있어 가심비가 높다.

시칠리아 레몬은 지중해의 온화한 기온과 해풍을 받으며 자라 뛰어난 품질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이 제품은 시중의 레모네이드와 비슷한 함량(1%)이지만 맛과 향이 진하다.

실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레모네이드 음료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음료 상태일 경우 구별이 어려울 정도로 흡사했다.한편 배즙을 함유한 탱크보이는 갈증해소와 숙취 해소에 좋다고 알려져 인기가 높다. 튜브류 아이스크림 시장에서 매년 2위 권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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