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미성년자·여성 위한 적금 상품 2종 출시



[아시아경제 전경진 기자] 신협중앙회는 '테트리스적금', '레이디4U적금' 등 미성년자와 여성을 위한 맞춤형 적금상품 2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우선 테트리스적금은 소비자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자유자재로 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만19세 이하 미성년자만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월 최대 4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다.

테트리스적금은 연 단위로 최대 6년까지 가입 가능하다. 자녀들의 초등학교 입학, 초등학교 졸업, 대학교 입학 등 여러 목적에 맞게 기간 설정이 가능한 셈이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수시인출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적금상품보다 긴 계약기간을 고려해 가입 후 1년 후부터 총 입금금액의 최대 50%까지 인출가능하다.또 6가지 우대조건을 달성할 경우 최대 1.0%포인트의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우대조건은 서점 및 편의점 체크카드 사용 금액, 자동이체 실적, 형제·자매의 테트리스적금 가입 여부 등에 따라 받을 수 있다.

레이디4U적금은 만 20세부터 39세까지 여성 소비자 전용상품으로 출시됐다. 이 상품은 '신협S뱅킹'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만 가입 가능하다.

레이디4U적금은 7가지 우대조건 달성시 최대 1.0%포인트의 높은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우대조건에는 20~30대 여성들이 자주 이용하는 화장품, 카페, 온라인 쇼핑몰에서의 체크카드 사용 금액, 목돈 마련을 위한 인터넷(스마트폰) 예·적금 가입실적 등이 해당된다.

한편 신협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벤트는 오는 6월 1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신상품에 가입하고 일정금액 이상 납입한 경우 자동 응모 된다. 추첨을 통해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이 지급될 예정이다.




전경진 기자 kj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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