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안무가 신창호, 'VR 기술' 활용 춤 선보인다

국립무용단 신작 '맨 메이드' [사진=국립극장]

국립무용단 신작 '맨 메이드' [사진=국립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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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현대무용계 스타 안무가 신창호가 춤과 차세대 기술의 결합을 시도한다. 국립무용단은 오는 5월 10~12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신작 '맨 메이드'를 선보인다. 주제는 인간과 인간이 만든 매체와의 상호 교감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간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몸짓으로 풀어낸다. 가상현실(VR) 헤드셋을 착용한 무용수가 등장해 가상현실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장면은 이번 작품의 하이라이트다. 국립무용단의 이요음과 박혜지가 이 역할을 맡는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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