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석 예비후보, 세월호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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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동호 기자] 서대석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15일 “304명의 소중한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의 충격과 아픔은 그대로 우리들 가슴에 남아 있다”며 “제 2기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가 구성돼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서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 자료를 내고 “제 1기 세월호 특조위는 박근혜 정부로부터 충분한 조직과 예산 등을 지원받지 못하고 관련 기관들로부터 자료 협조도 받지 못하는 등 조직적인 방해로 진상규명 등 큰 성과없이 끝났다”며 “문재인 정부에서 구성되는 특조위에서는 세월호의 진상을 낱낱이 밝히고 책임자들을 엄중 처벌해 다시는 이같은 불행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서 예비후보는 “참사 이후 우리 사회의 안전문제가 큰 이슈로 떠오르며 각종 대책들이 쏟아졌으나 4년이 지난 지금 세월호 전후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실감하지 못하는 상태로 되돌아 왔다”며 “우리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망 구축에 더욱 노력하는 다짐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신동호 기자 sdh67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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