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개별공시지가(안) 열람·의견 접수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광주 광산구가 개별공시지가(안)를 공개하고 다음달 2일까지 주민 의견을 접수받는다. 공개 대상은 개별지 14만8086필지이다. 광산구는 2018년 1월 1일 기준 표준지와 개별지 특성을 비교·산정하고, 감정평가사 검증으로 개별공시지가(안)를 마련했다.

열람은 광산구청 1층 부동산지적과를 방문하거나 광산구 홈페이지(www.gwangsan.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공개한 개별공시지가(안)에 대른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안에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를 작성해 광산구로 보내면 된다. 서류는 광산구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거나, 부동산지적과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구할 수 있다.

광산구는 제출받은 의견에 대해 지가의 적정 여부 등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광산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제출자에게 통지한다. 개별공시지가(안) 최종 결정·공시일은 다음달 31일이다. 개별공시지가(안)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부동산지적과(960-8241·3828)가 담당한다.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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