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엘로시티 장성"

읍 시가지에서 출산장려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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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장성군 보건소는 제 46회 보건의 날을 맞아 저출산 문제를 환기시키고,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출산 장려 캠페인을 벌였다고 15일 밝혔다.이날 캠페인은 장성보건소를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과 단체, 장성읍 어린이집 원생을 포함한 50여 명이 함께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장성역에서부터 터미널까지 출산을 장려하는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주민들에게 출산장려와 가정 내 평등한 성역할 확산, 남성의 가사·육아 참여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새로운 가족문화 조성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장성군 보건소는 보건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캠페인인 만큼 흡연예방, 절주, 운동, 영양, 구강 등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을 소개하는 홍보물도 함께 배포했다.행사에 참여한 보건소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는 출산부터 양육까지 아이 낳고 기르고 좋은 사회가 만들어 질 때 개선될 수 있다”며 “주민 전체가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장성군은 현재 행복한 임신을 돕기 위한 모자보건사업으로 임산부 아동 영양제지원, 임산부 건강?요가 교실 운영, 난임부부시술비지원, 고위험산모의료비 지원, 미숙아 의료비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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